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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2008/06/26 17:42

일하고 먹고 일하고 놀고 자고 -> 다시 일하고.. 그러다가 월급날 되고...

아흐흐.... 내가 사는게 사는게 아녀...T-T
어째서 일은 하면할수록 늘어나는 걸까요??

Posted by jera

아버지...

기도/祈禱 2008/05/26 14:40
아버지..
아버지..
마음이 갑갑하고, 가슴속에는 눈물이 가득 차서 마치 익사직전의 사람처럼
헐떡거리며 당신을 부릅니다.
좀 조용히 기도를 하고 싶은데,
아버지 ....강아지 탓을 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몽실이의 가려움이 많이 진정되어서 그나마 한숨돌리게 되어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새벽기도를 나갈수 있을만큼 몽실이가 몸이 많이 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아버지,
전 요즘 제가 사는 세상이 마치 두개의 꿈속을 넘나드는 양 혼란스럽고 어지럽습니다.
그리고 자꾸 사람이 싫어지고 귀찮아 지려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면 안되는거죠... 전 왜 자꾸 미워하고, 도망가려 하는걸까요..
아버지, 미얀마에는 허리케인으로 수많은 영혼들이 주님을 만날 기회를 갖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중국에서도 지진으로 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친구들을 잃고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북한에서는 올해 식량난으로 미얀마의 허리케인으로 죽은 사람들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아사할 것이라고 합니다.
지금 한국의 정부는 자신의 의지와 맞지않는 언론을 탄압하고,
사실을 자꾸 괴담이라, 거짓이라 이야기하고, 이제는 그 뜻조차 제대로 알지 못할 빨갱이니, 좌파니 하는 말로 자기의 소리를 내는 사람들을 탄압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수많은 영혼들이 당신을 만나지 못하고, 구원받지 못하고 이 세상에서 떠나가고 있습니다.

주님, 전 이런 지금의 세상을 생각하면, 그저 눈물이 자꾸 흐릅니다.
제 마음은 이렇게 아프고 슬픈데, 세상은 그리고 사람들은, 너무나도 태연스럽게, 그리고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이렇게 흘러가고 있다는 것이, 너무나 두렵고 무섭습니다.

그리고 그런 갑갑함에 자꾸 마음이 강팍해져가고 있습니다.
마치 마음속에서 소리없이 독초들이 자라나는것 같습니다.
거짓을 말하고, 가식으로 치장하려하고, 스스로를 정당화시키는 환상에 빠져듭니다.
말을 하려해도 끊임없이 거짓과 독이 나와... 아버지... 너무나 괴롭습니다..

아버지... 제가 당신앞에, 사람들앞에, 정말 거짓없이 바르게 설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저의 마음에 용기를 주세요.
아버지, 세상의 사람들 그 누구하나 귀하지 않은 사람이 없는데,
그 누구하나 주님께서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없는데,
저희들 서로 사랑하게 해주시고,
누구하나 버림받는 양이 되지 않고 주님의 우리에 들어갈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주님, 전 요즘 설교를 들어도 전과같지 않고, 마음이 너무 막막합니다.
그저 그저 한없이 울고만 싶은데... 어디서 울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아버지... 아버지....
Posted by jera

벽..

잡상/雜想 2008/04/21 15:53

아주 고집이 센 사람과 이야기하다보면
대화도중 갑자기 눈앞에 크고 높다란 벽이 턱, 솟아오르는 듯한 느낌이 들어 가슴이 답답해진다.
마치 사람이 아닌 벽에다 이야기하는 기분.

Posted by jera
유리녀석을 계속 홀로두는 것도 미안스럽고,
퇴근하고나면 놀아달라고 달라붙고 징징거리는게 좀 귀찮게 느껴지기도 해서
네이버를 검색해 한 유기견카페에 입양나온 아이들중 몇몇을 골라 입양문의를 했다.

첫번째는 캔디라는 이름의 슈나우저로 어쩐일인지 실명을 한 아이
- 주변에 사람이 없으면 짖음이 있다고 해서 보류되었고

두번째는 두리라는 이름의 요키였는데 일차 입양을 갔는데 먼저집의 반려견과 잘 어울리지 못해서 파양당하고 재입양을 기다리고 있었고
- 짖음은 없지만 같은 개들을 너무 싫어하고 자주 싸운다고 입양자쪽에서는 반려견이 없는 집에 보내려고 생각중이라기에 이도 보류

세번째는 열네살이나 먹어 주인이 동물병원에 버리고 간 마르치스 아이
- 짖음도 없고 성격도 그럭저럭 하지만 나이가 많다고(14살) 입양하겠다는 사람이 없어 작년 여름부터 계속 케이지에 갖혀 있었다고 하더라...(약 8개월..) 이왕 입양하는거 멀쩡한 아이들은 다른 입양기회도 많을 것인데다 노견들은 관리가 필요한 터라 마침 유리도 11살이고 하니 좋겠다 싶어 입양문의를 했다.

입양공고를 올린 분에게서 온 장문의 이메일..
작년 여름에 어느 여자분이 아이가 아파서 키우기 어렵겠다며 동물병원에 버리고 가셨다는데 털투성이에 얼마나 못먹었는지 뼈에 가죽만 붙어있었다. 병원에서 그러면 안락사를 하겠냐고 하니까 그러지 말고 좋은 집으로 보내달라 애원애원 하기에 병원케이지에 갖혀서 입양자가 나타나기만 기다리고 있었다는 이야기들...

나 역시 내가 사는 환경과 함께 키우는 유리에 대해 구구절절히 써 보내다 마지막에 생뚱맞게도 이 사람을 위해 축복해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난 밖에서도 그렇고 교회나 하나님의 얘기를 꺼내는게 참 어색하다.(H양 빼고..)
하물며 교회를 다니는지 아닌지 알 수 없는 사람에게 축복의 글을 써 보낸다??
몇초 고민을 하다 결국 마음에 움직이는대로 이 사람을 위해 몇줄을 덧넣었다.

"제가 교회에 다니는지라.. **님께 항상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축복이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곧이어 온 답장에서
자기도 교회를 다닌다. 하지만 교회에서는 동물은 영혼이 없기에 천국도 갈수 없다고 이야기 한다. 하지만 자기는 동물들에게 영혼이 없다는 생각을 할 수 없다....

어쩜,
내가 줄곧 생각해오고 고민해왔던 일을 이 사람도 똑같이 하고 있었던 거다.
그리고 교회에 대해 같은 상처를 가지고 있었던 거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답장을 적었다.
동물들이 천국을 갈 수 있는지 없는지.. 누가 들으면 참으로 시덥잖다고 생각할 이 물음을 위해 대답을 바라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받은 생각들에 대해..

다음날이 마침 주일이라 예배를 보고 개가 있다는 광진구의 동물병원에 가서 분양자를 만나고(뜻밖에도 나보다 몇살이나 많은 미혼의 여자분이었다.. 그냥 언니라고 부르기로 하고.) 개를 맡아주고 있었던 동물병원 원장선생님도 교회를 다니시는 분이었다.

원장선생님과, 분양하는 언니와, 미용사 언니까지 나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아이를 데려왔다.
"아이구 벤지야(개 이름이 벤지다.), 가서 잘 살아라.. 이녀석 나이가 많아서 언제 요단강을 건너갈지 모르겠네요..."
8개월동안 공짜밥 먹이고, 병나면 치료해주며 데리고 있었다는 원장선생님이 그래도 마지막이라며 잘가라고 인사해주고..
매일같이 병원을 왔다갔다하며 아이를 돌봐줬다는 분양자 언니는 괜찮다는데도 가지고 가야 한다며 개값보다 두배는 비싸보이는 개집이며, 옷을 주섬주섬 챙겨준다.

이렇게 벤지.. 3월 16일 상도동 어느 작은 집의 새식구가 되다.
Posted by jera
회사에서 시간이 많이 남아 모처럼 버려지다시피 했던 블로그를 뚝딱뚝딱 수정하고,
밀린글들을 모아 올렸다.

요즘들어 생각나는 이야기가 있다.
작년인가 제작년쯤, 내가 삼일교회 새신자 등록을 하고 교육을 받을때,
내 교육을 담당해주던 한 분이 해주던 이야기...

'항상 내가 정말 구원을 받았는지 의심을 하며 살아라.'

문장 그대로 해석하면 그리스도의 죄사함에 대한 의심을 가지고 살라는 얘기가 되겠지만 그런 얘기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피값으로 받은 구원이라는 선물에 내가 합당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너무 안일하고 게으른 마음으로 그리스도의 구원을 당연하다는듯 받아들이지 않는지, 매일매일 되새겨보며 살아보라는 이야기였다.

몇년전에 나눈 이 대화를 생각하면서 문득 성경속의 한 일화가 떠올랐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다녔을때, 한 문둥이의 무리가 예수님을 알아보고 문둥병의 고침을 받고자 찾아왔다.

"가라, 가서 너희들의 깨끗함을 제사장에게 보이라."

이 말을 들은 열명의 문둥이들은 제사장을 찾아가다 문둥병이 낫는 기적을 체험한다.
자신이 겪은 기적에 놀라워하며, 제각각 자기들의 집으로 되돌아갈때,
사마리아인 문둥이 한명이 감사하고자 예수님을 찾아간다.

"나음을 받은 열명의 문둥이 중에 돌아온 자가 너 하나밖에 없더냐. 이제 그만 가 보아라, 너의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구나."

은혜를 받고 병에서 고침을 받은 열명의 문둥이들 중 주님을 다시 찾아온 문둥이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렇게 천대했던 사마리아인의 문둥이 한 사람뿐이었다.

주님으로부터 믿음이라는 선물을 받고, 난 주님을 다시 찾아가고 있는걸까?
삶의 자리로 바쁘게 되돌아간 아홉명의 문둥이들을 닮아가고 있는건 아닐까?
고침을 받은 열명의 문둥이들.. 이들 중 "너의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는 말을 들은자는 사마리아인 단 한사람이었다.

세상의 문은 넓지만 천국의 문은 좁고..... 이 좁은문, 좁은길을 걸어가기 위해 나는 얼마나 낮아지고 주님앞에 엎드려 있는걸까... "내가 이 땅에 다시 왔을때, 과연 인자를 볼 수 있겠느냐.".. 모쪼록 내가 게으르고 악한 종이 되질 않길 간절히 바랍니다.
Posted by jera
사랑하는 아버지,
간밤에 고민을 싸안고 끙끙대다 새벽녘에 잠이 깨어 또다시 끙끙거리며 잠꼬대인지 기도인지 모를 생각들을 뱉어내다 그렇게 아침이 되었습니다.
출근을 하기위해 밖에 나갔을때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에 머릿속이 시원해지고,
마당한켠에 지난번에 온 눈이 녹지 않고 예쁘게 남아있는 것을 보았을때 왜 그런지 모르지만 그냥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쪼록 이러쿵저러쿵 마무리지은 이 일이 잘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버지, 어제는 막내와 함께 저녁식사를 했답니다.
혹시 무슨 잔소리라도 들을까 싶어 밥을 먹자니까 싫다고 이리저리 빼던 녀석이,
강권하다시피 전화를 받고 나올땐, 뭘 먹을라나 기대에 가득 찬 얼굴로 후다닥 달려오는 걸 보면서 제 마음이 얼마나 기쁘고 즐거웠는지 모릅니다.
제 동생이 교회를 다니겠다고 주님앞으로 나올때, 주님께서 제 동생을 보며 이런 기분을 느끼지 않으실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함께 식사를 하면서 재미있게 본 텔레비젼 프로그램 이야기며, 살아가는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하면서, 항상 닫힌 문처럼 막막하게 느껴지던 막내의 마음이 어느새 많이 열려져 있었다는 사실에, 심지어 항상 자기의 생각만을 주장하던 녀석이 어느정도 의기소침해 있기까지 하다는 사실에 많이 놀랐습니다.
아버지, 저희 동생을 교회로 이끌어 주세요. 주님앞으로 이끌어 주세요.

요즘은 저희 어머니도 생각이 많이 기울어 지셨고, 또 저희 막내도 마음이 많이 부드러워 진것을 보고 제가 직접 교회를 가자고 해도 따라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제가 지금 다니는 교회가 청년중심의 교회이고, 규모가 너무 크다보니, 저희 어머니나 잔뜩 의기소침해 있는 저희 막내가 적응하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조금 작은 교회로 옮겨보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보고 있습니다.
(주님, 그렇다고 지금의 이 교회가 싫은 것은 아닙니다. 주님께서 제게 주신 모든것이 저에게 얼마나 은혜가 되었던지요.)

이 모든것을 주님의 지혜로, 주님께서 참으로 기뻐하시는 방향으로 이끌어 주실줄 믿습니다.
제가 끊임없이 기도하게 하소서.

주님앞에 저희 가족들이, 주님께서 참으로 사랑하시는 아름다운 교회로 세워질 수 있다면 주님, 그건 주님께서 저희들에게 부어주시는 그 어떤 축복보다도 참으로 기쁘고 기쁘고, 영광되고 영광된 일이라 생각합니다.

주님, 부족한 종들을 이끌어 주소서.

그리고 주님, 요즘 좀처럼 홀로 손을 모아하는 기도가 잘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주님, 요즘의 이 상황을 보면, 그동안 제가 몇년에 걸쳐 기도를 해오면서도 철옹성처럼 움직이지 않았던 모든 환경이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님, 이런때일수록 기도하는 자를 방해하는 악한 영적 세력과의 싸움이 가장 치열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주님, 제가 주님앞에 더욱 엎드릴 수 있도록 이끌어주시고, 저의 기도에 힘을 실어 주소서.

아버지, 작은 새들조차 함부로 하시지 않고 먹이시며 마시워주시며, 들에피는 잡초조차 세상의 그 어떤 영화로움보다도 아름다운 꽃으로 입혀주시는 참으로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부족하고 모자란 모습으로 살아가지만 주님의 종된 저희를 주님의 더없는 사랑으로 품어주시길 바랍니다.

크고도 크신 하나님 아버지 영광받으소서.
감사드리옵고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받들어 기도드리옵 나이다.
아멘.
Posted by jera
아버지 안녕하세요.
가장먼저 감사드릴 것은 주님께서 저의 기도를 들어주셔서 올한해를 은혜속에 보내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일을하고 급여를 받고, 당연한 일이겠지만
급여를 주는건 오너인 사장님이 주시는 것이겠지만 그 물질을 줄 마음을 열어주시는 건 주님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정말 순조롭게 일이 풀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주신 모든것들을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방향으로 사용할 수 있기 원합니다.

아버지,
제가 어제저녁에 주님앞에 끙끙거리고 있었다시피,
제가 처한 어려움에 대해 잘 알고 계십니다.
정말 주님의 지혜와 도우심을 내려주시길 원합니다.

주님, 제가 이 난관을 풀어가기 위해 남들 다한다는 불법적인 일을 하는 것이 옳다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그렇게 깨끗함을 내세우기엔 또 저란 사람은 얼마나 세상적인 사람입니까.
하지만 제가 그렇게 세상적이고 죄가 많은 사람이라고 해서 뻔히 보이는 불법적인 일을 주님 보고 있는 앞에서 저지르고 싶진 않습니다.

아버지, 이 난관을 돌파해 나갈 수 있는 선한 지혜를 내려주소서.
물론 일이 이렇게 어려워진 것도 사실 이 세상 잘못이라기 보다는 너무 안이하게 일을 처리한 저의 잘못이라는 걸 고백하고 참으로 회개드립니다.

아버지, 제가 이 일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주님앞에 무릎꿇고 기도하게 하소서.
어지러운 제 머리로서는 아무 생각도 나지 않습니다.
그냥 주님앞에 맡겨버릴 생각입니다. 주님 제발제발 도와주세요. 도와주셔야 됩니다.

그리고 주님, 제발 제 마음을 주님앞에 붙들어 주세요.

새벽에는 꿈을 꿨습니다.
주님께서 제게 주신 선물이 사라지는 꿈이었습니다.
아버지,아버지, 꿈에서지만 전 마음이 내려앉는 기분이었습니다.
주님, 제가 저의 이 불민한 마음을 채찍질해서라도 주님앞에 무릎꿇게 해주세요.

아버지, 오늘 저녁에는 주님앞에 무릎꿇고 길고 즐거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수 있도록, 그 시간을 피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저의 모든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함께해 주시는 아버지,
아버지의 사랑과 한없는 넓은 마음에 감사드리고 찬양드립니다. 할렐루야.

사랑하는 저의 구원자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받들어 기도드리옵 나이다.
아멘.
Posted by jera

주님,
참으로 참으로 크시고 영원하신 하나님 아버지, 영광받으소서.
제 마음이 주님을 찬양합니다. 제 마음속에 찬양이 넘쳐나게 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아버지, 제가 무슨실수를 했는지 알고 계십니다.
주님, 부디부디 제가 이일을 잘 마무리 지을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주님, 정말정말 주님께서 도와주셔야 되는거 알고 계시죠.

아버지, 모든일이 합하여 선을 이루어주실줄 믿습니다.

감사드리옵고, 저의 모든 부족함에도 절 사랑해주시고 예뻐해주시는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받들어, 무한한 사랑과 지나간 방황에 대한 용서와(주님, 새벽기도 나갈께요..) 도움을 바라는 마음으로 (보일러가 또 고장이 났습니다. 원인이 뭔지 알수가 없습니다. 1년도 안된 새 린나이 보일러인데...) 간절히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버지, 함께 해주시길....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받들어 기도드리옵나이다.
- 아멘

Posted by jera
사랑하는 아버지,
제가 이렇게 마음으로 방황하는 중에도 저의 마음속 깊은 외침을 들어주시는 주님,

저희 어머니의 마음속에 뿌려진 작은.. 아주 작은... 그 믿음의 씨앗을 키워주시고 지켜주소서.
가라지가 자라나지 않게 하시고, 새가 그 씨앗을 먹어버리지 않게 하시고, 뿌리를 내리지 못해 말라버리는 일이 없게 하여 주소서.

어머니께서 더더욱 주님을 찾고 주님을 부르길 원합니다.
환난중에도 주님을 기억하고 주님앞에 무릎꿇고 기도할 수 있는 지혜와 겸손한 마음을 주소서.
저희 어머니 마음에 찾아가 주시고 상처나고 아픈 마음을 주님께서 새롭게 하소서.
참으로 어린아이와 같은, 참으로 그리스도와 같은 마음으로 거듭나게 하소서.

주님, 전 세상속에서의 성공과 형통을 원하지 않습니다.
다만 주님과 함께하는 영원을 원합니다.
그 영원을, 그 구원을, 저와 저희 식구들, 그리고 저희 친구들이 함께하게 하소서.

사랑하는 제 동생에 대해 생각할때마다 제 마음이 어떤 심정인지 주님께서 아십니다.
주님, 비록 그 아이가 지금은 주님에 대해 알지 못하지만,
제가 주님을 알지 못했을때 저와 함께하시고 절 이끌어 주셨듯이,
그 아이의 손을 잡아주시고 사랑으로 인도하여 주소서.
주님의 지혜가, 주님의 사랑이, 그 아이와 함께하길 원합니다.

아버지,아버지, 제가 주님앞에 가지는 욕심이 있다면, 지금은 당신을 알지 못하는 저의 동생이지만 주님의 손으로 거듭나고 주님의 귀한 도구로 쓰임받길 원합니다. 참으로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주님의 귀한 아들로 거듭나길 원합니다.
아버지, 그 아이의 내면의 착한 심성과 여린마음을 어여삐여겨 주시고 치유하여 주소서.
주님의 참으로 사랑하시는 귀한 종으로 쓰임받게 하소서.

저희들의 가정에, 저희들의 집안에 함께하여 주소서.
저희들이 세상의 짐에 힘겨워할때, 주님기억하고 주님앞에 내려놓게 하소서.
주님 함께 하소서...

사랑하는 아버지,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받들어 기도드리옵나이다. - 아멘
Posted by jera
제목을 적고나니 좀 괘씸해 보입니다. 주님..
방황하는걸 뻔히 알면서도 당신앞으로 돌아올 생각을 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저를 어찌해야할지..
주님, 요즘 이청춘님의 "낮은 곳에 임하소서"라는 소설을 다시한번 읽었습니다.
제가 가려는 낮은 곳이 단지 지금의 현실에서 적응하지 못하는 탓에 도피를 하려는 건지,
아니면 참으로 제가 헌신하고 섬겨줄 수 있는 자리를 찾아가려 하는건지...
전 자꾸 전자쪽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주님, 주님안으로 들어오기까지 주님앞에 드렸던 수많은 기도와 주님의 이끌어주심을 기억합니다. 모든것이 한낱 우연에 지나지 않는 듯했지만 지나고 생각하면 그 우연들이 하나하나의 기막힌 이끌림들이었다는 생각합니다.

그렇게 이끌어주신 지금의 자리에서 제가 벗어나려고 하는 것이 주님의 뜻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마음의 이 괴로움을 안고 제가 이 자리에 계속 머물러 있기에는 제가 너무나 힘이 들고 무엇보다 주님과 자꾸 멀어지는 지금의 상황이 제게 너무 힘이 듭니다.

주님, 제가 정말 부족한 사람이라는거 알고 계십니다.
참으로 저는 흠이 많고 부족한 그릇이라는 거 주님께서 알고 계시지만, 이 보잘것 없는 질그릇을 아껴주셔서 당신앞으로 불러주신 주님, 제가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그 자리에서 잘 쓰임받도록 도와주세요.

제가 어떤 방황을 하더라도 주님을 기억하고 당신앞에 무릎꿇길 원합니다.
심지어 쓰러지고 넘어질 지라도 당신앞으로 쓰러지고 넘어지길 원합니다.(그래도 왠만하면 쓰러지질 않길 바랍니다. 주님..)

주님의 구원하심엔 후회하심이 없으시며, 주님께서 사망에서 건지신 이를 실족하지 않게 이끌어 주실것임을 믿습니다. 주께서 구원하신 이를 주님의 의로우신 이름을 위하여 의의길로 인도하여 주실것임을 믿습니다.
저의 모든것이 되시고 전부가 되신 아버지, 제가 당신앞에 무릎꿇고 부르짖게 하소서.
여호와여 저의 마음이 빈들처럼 성령의 단비에 목마릅니다.
저의 마음속에 찾아와 주소서..

사랑하는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 나이다. - 아멘
Posted by jera